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위드 코로나 대면 프로그램 재개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1/11/08 [10:59]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위드 코로나 대면 프로그램 재개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1/11/08 [10:59]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 위드 코로나 대면 프로그램 재개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위드(with)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되면서 177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 운영은 취식 등 음식물 섭취는 제한하되 이용 회원 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방을 희망하는 경로당부터 재개하고 있다.

대면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능력개발프로그램인 한지, 민화공예, 토탈공예 ▶동아리프로그램인 핸드벨, 난타 ▶특화프로그램인 원예, 천연 비누 만들기 ▶정보화프로그램인 스마트폰 소통교육 등 총 8개 강좌이다.

경로당 대면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제한하며, 강의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되, 수강생은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박순자 갈산1한국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계속 문을 닫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고립감 및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문을 여니 정말로 반갑고 좋다.”고 전했다.

박경자 여가지원 팀장은 “코로나 확산과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경로당 대면 프로그램 운영 재개와 병행하여 정규 및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어르신과 소통 및 공감을 통해 일상으로 회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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