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진행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1:35]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진행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1/11/25 [11:35]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 진행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2년도 부평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학계·산업계·단체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세부사업 통합·성과지표 변경’ 등 총 47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개의 세부사업을 1개의 세부사업으로 통합한 ‘도서관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독서문화활성화 지원’ 등 45건을 원안동의로 의결하고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수’ 성과지표 삭제 변경안 등 2건은 조금 더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다.

부평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높이기 위해 151개의 세부사업과 338개의 성과지표를 확정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달성을 위한 2022년도 계획을 내년 2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표할 예정이다.

변병설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은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구현을 위한 주요행정계획 및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 조직체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환경·사회·경제 문제에 통합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도시 부평’의 새로운 10년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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