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경기=허진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이달 7일부터 유료직업소개소 57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사업장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및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장기간 방역 유지에 따른 방역 해이와 직업소개사업소의 위법 사항을 차단하기 위해 자율 점검표를 송부하여 사업장 자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되, 점검표 미제출ㆍ직업소개사업소 필수 교육 미이수ㆍ안심콜 사용실적 저조 업소 및 불법 직업소개사업 의심 업소 등 세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18세미만 미성년자 및 불법체류 외국인 취업알선 여부 ▲직업소개 요금 징수 적정성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여부 ▲그 외 직업소개사업 준수사항 등이다. 단속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부조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컬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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