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상반기 평생학습 종강식 및 작품 발표·전시회 성료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11:58]

부평구노인복지관, 상반기 평생학습 종강식 및 작품 발표·전시회 성료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2/08/09 [11:58]

부평구노인복지관, 상반기 평생학습 종강식 및 작품 발표·전시회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2022년 평생학습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종강식 및 작품 발표·전시회를 강사와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 내용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 어르신에게 자아존중감과 자긍심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종강식 및 작품 발표·전시회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복지관 내․외 방역소독 후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실시, 행사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행사는 종강식 작품 발표와 전시회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 기념식에서는 열정으로 어르신의 학습을 지도해준 강사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통기타 연주반 최성숙 강사 외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부 작품발표회는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풍물패 공연 등 총 3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신명을 돋우었고, 3부 작품전시회는 캘리그라피, 서예, 웹툰, 유튜브 영상 등 총 49점의 작품을 ‘청춘 갤러리’에 전시했다.

색소폰반 최OO어르신은 “잘하는 것을 뽐내기 위한 무대가 아니라 아직 배울 수 있고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뜻깊고 보람되고 행복한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육정책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의 말이 깊이 와 닿았다며 하반기에도 더 알찬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풍부한 삶을 위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수강생을 모집한 후 8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6개 강좌에 1,355명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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