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경기] 노란 꽃 물결 넘치는 ‘제24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막식이 24일 오후 2시 백사면 도립리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천 산수유 마을은 이른 봄 피어난 노란 산수유꽃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로 넘쳐났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전 이천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축제 관계자와 기관 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백사면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산수유’ 꽃말처럼, 이곳 축제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하고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이 싹트고 웃음이 가득한 미소를 담아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로 거듭 날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은 “멋진 경관을 즐기려 산수유꽃 축제를 방문한 나들이객을 환영한다.”라며, 초봄에는 노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장관을 이루는 전국 최고의 명소가 이천 백사임을 널리 알렸다.
한편, 이번 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색소폰, 노래자랑, 산수유차 시음, ‘산수유숲 해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 주변으로 ‘반룡송’ ‘이천백송’ ‘육괴정’ 등의 천연기념물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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