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차기 이사장, 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헤롤드 도렌베체르 차기 이사장, 일월·영흥수목원 방문

이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5:49]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 차기 이사장, 수원수목원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논의

헤롤드 도렌베체르 차기 이사장, 일월·영흥수목원 방문

이은희 기자 | 입력 : 2023/05/09 [15:49]

▲ 헤롤드 도렌체체르 사막식물원 차기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로컬경기=이은희 기자]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차기 이사장이 9일 일월·영흥수목원을 방문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Mr. Harold Dorenbecher) 차기 이사장은 최재군 수원시 수목원과장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수원시 수목원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둘러보고 각종 식물을 관찰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t Botanical Garden)은 55만 6560㎡ 규모로 용설란·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교육·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박물관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사막식물원이 식물을 교류하고,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5월 19일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2021년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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