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9번째 사랑의 집수리로 이웃사랑 실천해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0:48]

가남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9번째 사랑의 집수리로 이웃사랑 실천해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0/11/23 [10:48]

가남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국제 로타리 3600지구 가남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가남읍 태평5리에서 로타리클럽회원, 박시선 여주시의회회장, 박용일 초대회장,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몸이 편찮으셔서 소득활동이 힘들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계신 어르신으로 지붕과 싱크대와 벽지, 장판이 노후되고 추운 겨울에도 보일러가 고장 나 난방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정이었다.

가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쌓인 경험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회원 20명이 직접 참여해 온수기와 싱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도배와 장판, 지붕 등 대대적인 수리를 진행했다.

조장연 가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준공식까지 물품 및 재능기부에 적극 협조해준 모든 회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저소득 장학금 지급, 연탄봉사, 사랑의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12일 조장연 회장은 개인적으로 라면 55상자를 가남읍에 전달했고 해마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남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정, 일터, 공동체가 행복한 가남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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