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제일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나눔의 손길

여주 제일고 학생들의 핸드메이드 마스크110장, 손세정제144개 기부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0:49]

여주 제일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나눔의 손길

여주 제일고 학생들의 핸드메이드 마스크110장, 손세정제144개 기부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0/11/23 [10:49]

여주 제일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나눔의 손길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지난 20일 여주시 가남읍에 소재한 여주 제일고 학생들의 봉사단체와 학생회에서 바느질로 손수 만든 사랑의 마스크 110장, 에탄올과 보습력을 높여주는 글리세린을 배합해 만든 손세정제 144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겠다고 방문했다.

여주 제일고등학교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및 ‘아프리카 영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을 기획해 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여주 제일고 제50대 김린 학생회장은 “처음하는 바느질이 익숙하지 않아 오랜 시간이 소요 됐지만 열심히 만들었으니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 제일고 서형택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학생들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하고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신 여주 제일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잘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에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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