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고(Let’s Go)‘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해외서도 찾아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7 [11:00]

‘렛츠 고(Let’s Go)‘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해외서도 찾아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4/04/27 [11:00]

▲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 비빔밥 나눔행사     ©

 

[로컬경기] 이번 주말엔 싱그러운 산나물 향이 가득한 양평 산나물 축제장으로 떠나보자

 

양평군(군수 전진선) 용문산 관광지(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507-3) 일원에서 26일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따르면, 양평 산나물은 진상품으로 용문산에 나온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이 있으며, 특히 취나물이 진상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김선교 당선인, 이충우 여주시장, 군의회의원과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양평군민과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양평 산나물을 구입하려는 관광객이 축제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이와 함께 양평군이 마련한 다양한 산나물 전시, 산나물 게임, 산나물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해외에서 우주벡에서 온 두 청년은 그라나다(퓨전음악) 축하공연에서 춤 솜씨를 보여주고, 모로코에서도 예쁜 숙녀가 인증샷을 찍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등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국내는 물론 세계서도 찾아오는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축제 행사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비빔밥 나눔행사 오후에는 산나물 연극 문화공연 K-POP 공연, 27일은 그린클래스 산나물 속성과외 산나물 마술쇼 천하장사대회 28일은 산나물 캠핑요리수업 산나물 칵테일쇼 등이 진행된다.

 

▲ 전진선 양평군수     ©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4회가 될 때까지 양평군민의 사랑을 받아 온 축제가 더욱 힘차게 뻗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이번 축제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도록하여 양평군이 환경의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축사     ©

 

황선호 군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산나물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고

맑은 물과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양평 산나물은 최고의 웰빙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 산나물축제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 10대 축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양평 용문산 산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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