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경기=로컬경기] 부안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가로수 및 공원에 수목 병해충 집중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8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및 혹명나방으로 예상치 못한 주민불편을 초래한 점을 올해는 집중 예찰 및 적기 방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지난해에 비해 노선을 확대하여 읍뿐만 아니라 면 49개 노선을 포함하여 위도면을 제외한 부안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병해충은 발생 초기 시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부안군은 유충 발생기에 맞춰 5월 말부터 면 49개 노선 16,863주의 가로수에 적기 방제를 실시했다. 1차 초기 방제가 끝난 후에는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10월까지 매창로 벚나무를 시작으로 읍내권 27개 노선 및 공원, 도시숲에 잇따른 지속적인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방제 작업은 적기 방제와 야간 방제를 통해 수목 병해충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생활권 수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앞으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컬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