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옥길2리 국·공유지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4:51]

평택시 청북읍 옥길2리 국·공유지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1/05/06 [14:51]

평택시 청북읍 옥길2리 국·공유지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평택시 청북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치덕) 및 옥길2리 마을회(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등 15명은 6일 적치폐기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옥길2리 국・공유지 임야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을 실시한 곳은 2년 동안 농촌폐비닐과 생활폐기물 약 15톤가량 쌓여 경관훼손, 악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국・공유지 임야지역이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폐비닐도 다수 있었으나 쓰레기가 섞여 있고 외져있어 수거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청북읍과 옥길2리 마을회에서 손을 걷어 붙였다. 옥길2리 마을에서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자율방재단 등 10명을 동원했으며, 청북읍에서는 농촌폐비닐 수거업체 및 생활폐기물 위탁수거업체(금강환경)와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한 농촌폐비닐과 생활폐기물을 분리하고 15톤 전량을 수거했다.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후 김복중 옥길2리 이장은 “농촌폐비닐을 수집한 곳에 생활폐기물이 무단 투기되어 재활용 등 처리할 수 없었는데 문제 해결에 협조해준 청북읍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치덕 청북읍장은 “앞으로도 적치폐기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관내 국・공유지 지역에 대해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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