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환경을 바꾸는‘폴리스 퀸’이 되어 주세요!”

주부에코폴리스 정모 통해 환경 실천 결의 다져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6:51]

조광한 남양주시장 “환경을 바꾸는‘폴리스 퀸’이 되어 주세요!”

주부에코폴리스 정모 통해 환경 실천 결의 다져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1/06/10 [16:51]

조광한 남양주시장 “환경을 바꾸는‘폴리스 퀸’이 되어 주세요!”


[로컬경기=허진구 기자] 남양주시는 주부에코폴리스 출범을 위해 지난 8일 평내동을 시작으로 9일 금곡동, 호평동에서 지구대별 정모를 진행하며 오는 16일까지 지구대별 정모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주부에코폴리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3대 혁신 중에 하나인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결성된 환경 순찰대를 말한다.

시는 이번 정모에서 읍·면·동별 지구대의 대장 및 부대장을 선출하며 결속을 강화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관 부서인 자치행정과장은 “당초 200명을 모집했는데 300명이 넘는 분들이 주부에코폴리스에 신청하셨다. 오늘 직접 만나 보니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셔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주부에코폴리스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다.”라며 “주부에코폴리스로 함께 활동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의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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