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미원 배다리 개통식’ 개최

허진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8:43]

양평군, ‘세미원 배다리 개통식’ 개최

허진구 기자 | 입력 : 2024/05/17 [18:43]

▲ 능행차 재현행렬/배다리     ©

 

[로컬경기] 세미원 배다리 개통 기념식이 17일 14시 양평군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개최되었다.

 

세미원 배다리는 세미원 세한정에서 두물머리 한강 구간에 선박 44척을 연결해 만든 주교로, 길이는 245m(교량구간 200미터) 폭은 4m이다.

 

▲ 테이프 커팅식     ©

 

 

이날 행사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국립수목원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상춘원->세한정)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 복장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 전진선 양평군수     ©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은 정조대왕 능차, 김정희 선생을 기리는 세안정이 있는 곳인데 오늘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곳으로 거듭나는 배다리 개통식을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

 

윤순옥 의회의장은 “앞으로 배다리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평의 아름다운 매력을 안겨주는 상징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의회는 멋지게 조성된 배다리가 있는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 나아가는 길에 든든한 기초 및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프닝 공연/사물놀이패 느닷     ©

 

▲ 궁중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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